[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가예산을 지원받아 총예산 210억원을 투자해 남원시내 초등학교 8곳, 총 연장 6.648㎞에 전선지중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내년 중앙초등학교, 용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통초등학교, 남원초등학교, 노암초등학교, 교룡초등학교, 월락초등학교, 운봉초등학교까지 8곳을 5년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가 어린이 통학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남원시청] 2020.09.18 lbs0964@newspim.com |
이번 사업으로 주요 초등학교 8곳의 인도 내, 보행 위험요소였던 전신주와 전선 및 통신선 제거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 주변 도시환경을 개선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과 더불어 어린이 통학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보행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인도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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