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와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지난 18일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청 [뉴스핌DB] |
이번 심사 선정은 노사관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 현지실사, 대면심사 세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도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뽑힌 것은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도는 노사 상생ㆍ협력 모델마련을 위해 노사가 공동 지향하는 4대 핵심가치를 설정, 노사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공무원 노사관계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노사 간 다양한 소통채널과 피드백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공무원 노사문화의 바람직한 가치창출을 위해 노사가 공동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노사 미래비전 및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협약, 노사관계 인식 제고를 위한 노사 공동교육, 강원행복나눔ㆍ봉사활동 등 공직의 사회적 가치 실현, 효율적ㆍ수평적ㆍ창의적 강원도 조직 문화 만들기 등 6가지 사업에서 노사가 공동 노력한 점을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월 중순경 개최될 예정이며 도는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명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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