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마스크를 전 군민에게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방역마스크는 주민등록상 영암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읍·면 사무소를 통해 전 군민에게 1인당 3매씩 추석 전까지 배부 완료할 방침이다.
마스크 배부 [사진=영암군] 2020.09.23 yb2580@newspim.com |
이번 방역마스크 배부는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이 예상돼 코로나19 지역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영암군의 추석연휴 특별방역 선제적 대응으로 전 군민에게 지원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달 4일까지 추석연휴 집에서 보내기 캠페인 및 매체 활용을 통한 홍보를 실시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의 재확산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개인 방역과 사회 방역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