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 확진자 약 3450만명…트럼프 코막힘·기침 증세 (3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기사입력 : 2020년10월03일 12:38

최종수정 : 2020년10월03일 12:38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공식 확진자 수는 약 3450만명. 사망자 수는 102만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3449만7381명, 사망자 수는 102만6717명으로 집계됐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733만1784명 ▲인도 639만4068명 ▲브라질 484만7092명 ▲러시아 118만8928명 ▲콜롬비아 84만1531명 ▲페루 81만8297명 ▲스페인 78만9932명 ▲아르헨티나 77만9689명 ▲멕시코 75만309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7만7833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20만8693명 ▲브라질 14만4680명 ▲인도 9만9773명 ▲멕시코 7만8492명 ▲영국 4만2358명 ▲이탈리아 3만5941명 ▲페루 3만2535명 ▲프랑스 3만2171명 ▲스페인 3만2086명 ▲이란 2만6567명 등으로 보고됐다.

병원 입원한 트럼프 "코막힘·기침 등 경미한 증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한 가운데 그의 증세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트럼프 대통령 측근 두 명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경미한 발열과 코막힘, 기침 등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터 리드 군대병원으로 향하기 전 백악관에서 촬영한 18초짜리 영상을 통해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나는 아주 괜찮다"(I am doing very well)고 말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잔디에서 마린원(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으로 걸어갈 때도 건강상 문제가 육안으로 비춰지진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터 리드 군병원에서 며칠 정도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미국의 바이오기업 리제네론(Regeneron)의 개발단계에 있는 항체 약물을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YT가 그의 주치의인 션 콘리의 처방 메모를 확인한 결과다. 이밖에 비타민D, 아연, 멜라토닌, 아스피린, 파모티딘 등을 처방했다는 전언이다.

◆ 영국의 한 대학교서 770명 집단확진자 발생

영국의 한 대학교서 77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CNN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노섬브리아(Northumbria)대학교에서 최소 770명이 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 중 78명은 증상을 호소했고 나머지는 무증상이었다고 학교 측은 알렸다. 같은 기숙사 건물 학생 등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14일간 격리조치 하기로 했다.

이를 어길 시 경찰과 학교로부터 벌금을 물어야 한다. 학교는 최고 퇴학조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