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 우산공원에서 2020년도 신생아 탄생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김준성 군수와 최은영 의장, 신생아 가족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식재를 진행했다.
전남 영광군 8일 우산공원에서 2020년도 신생아 탄생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영광군] 2020.10.08 ej7648@newspim.com |
신생아 출생 기념 숲 조성으로 출생의 기쁨을 되새기고 출산 장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지난해 우리 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합계출산율 2.54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광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내년에는 모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물무산과 우산공원 일원에 신생아 탄생 기념나무 452본, 올해는 254본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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