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강원 동해시는 임시휴관 시설을 재개관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부분개방과 비대면 교육을 시행 중이었던 평생학습관은 지난 12일부터 시설 개방과 함께 각종 교육을 대면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당초 8월 말 교육예정이었던 평생학습관 정기교육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돼 12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동해시 전역에서 행복학습센터, 행복도시락 강좌, 평생학습마을 조성사업이 본격 실시될 계획이다.
![]() |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29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립도서관 자료실은 12일부터 열람실과 디지털 자료실은 13일부터 거리두기 제한을 두고 개방되며 도서관의 각종 프로그램도 정상 운영된다.
이어, 천곡황금박쥐동굴 및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내 실내운영시설도 재개장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방문판매 등을 제외한 고위험시설 또한 집합금지가 해제되며 휴원이 권고됐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등도 정부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상황이지만 매일 주기적 소독과 방역 수칙 이행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