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발전·풀뿌리 민주주의 실천 인정받아
[논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대한민국 헌정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제 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에서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2020.10.14 shj7017@newspim.com |
14일 논산시에 따르면 황명선 시장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중심의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주민이 마을의 실질적인 주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돌려줌으로써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 시장은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논산시 주민참여 예산제'등의 정책으로 마을민주주의를 가장 활성화시킨 것은 물론 '시민 타운홀미팅',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를 추진해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직접 반영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왔다.
특히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사업은 '마을'이라는 공간을 아래에서부터 변화를 만들어가는 자치의 중심으로 만들면서 양극화와 개인주의로 무너져가는 마을공동체를 재건하고 주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시장은 "중앙과 지방주도의 정책설계가 아닌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주도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논산으로 가는 길"이라며 "계속해서 시민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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