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높아진 한반도 불확실성 속 대안은…민주당, 한반도 TF 오늘 첫 회의

기사입력 : 2020년10월15일 07:36

최종수정 : 2020년10월15일 07:36

송영길 국회 외통위원장이 단장, 관련 상임위·전문가로 구성
北 우리 공무원 피살 여론 악화 속 美 대선 최대 변수
김정은 유화적 메시지에도 대화 재개는 미지수, 비핵화 과제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문제에 면밀하게 대처하기 위한 민주당 내 가칭 한반도 태스크포스(TF)가 15일 첫 회의를 가진다.

한반도 TF는 당내 관련 상임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단장은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맡았다. 이날 회의에는 외통위원인 이낙연 대표도 참석한다.

최근 한반도 문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북한에 의한 우리 공무원 피살 사건이 일어나면서 한국과 국제사회에서 북한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kilroy023@newspim.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사랑하는 남녘의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이 마음을 정히 보내며 하루 빨리 이 보건 위기가 극복되고 북과 남이 다시 두 손을 마주 잡는 날이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유화적인 발언이 나왔지만, 이것이 바로 대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

북한은 당일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하며 핵 무력을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북한이 미국 대선 이후 신형 ICBM을 시험 발사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도 있다. 북한이 ICBM을 시험발사한다면 다시 한반도에는 안보 불안이 닥칠 가능성이 크다.

문재인 정부는 종전선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평화를 이루려 한다.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살 사건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 의제를 다시 꺼내는 등 미북간 중재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미국 대선 결과도 주요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현 대북 정책이 유지되겠지만, 바이든 후보가 승리한다면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 변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한반도 TF는 우선 당 차원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상황을 점검하고 그에 대한 정책적 논의, 혹은 국회차원에서의 결의안 논의 등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with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