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풍력·연료전지·바이오매스 사업 협력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신한은행은 E1과 함께 지난 21일 '그린뉴딜 연계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E1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E1과 관계사가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의 금융자문주선 및 리파이낸싱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그린뉴딜 산업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21일 이정우 신한은행 PF본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김상훈 E1 신사업개발실장(왼쪽 네번째)이 서울 용산구 E1 본사에서 '그린뉴딜 연계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2020.10.22 bjgchina@newspim.com |
또한 신한은행이 자문 및 주선하는 그린뉴딜 관련 사업을 E1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제안함으로써 전략적 투자자와 금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그린뉴딜 관련 주요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지붕형 태양광 PF를 주선하였으며, 이후 수상태양광 사업, 스팀과 연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사업분야를 선도적으로 발굴해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환경사회책임(ESG)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에 가입하고 친환경 전략인 '에코트랜스포메이션2020'을 선포했다"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도 선도적으로 부응하며 그린에너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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