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화성시, 충북 진천군, 청주시 등은 22일 수도권내륙선의 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서명식에 김보라 안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등과 각 지자체 시의회 의장들이 함께했다.
경기 안성시와 화성시, 충북 진천군, 청주시 등은 22일 수도권내륙선의 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뒷줄 왼쪽 첫번째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청]= 2020.10.22 lsg0025@newspim.com |
이날 안성시에 따르면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단선철도로 사업비 약 2조 5000억원이 소요되는 철도 사업이다.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 지역과 중부 내륙간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 시키고 사업 대상 지역과 타 지역의 교류 기회를 확대시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노선이며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균형발전 비전에 부합하는 노선으로 평가받는다.
서명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국회 토론회, 민·관 합동 결의대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며 "안성시민의 염원인 철도망 구축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9일에는 4개 지역구 국회의원 9명이 공동 주최하는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경기도-충청북도 4개 시·군 공동 국회토론회가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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