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에서 80대 여성이 독감 백신 접종 후 엿새만에 숨졌다.
[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예천군 보건소 전경. 2020.10.25 lm8008@newspim.com |
25일 예천 보건소에 따르면 풍양면 거주 A(여·85) 씨가 지난 19일 지역의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별 다른 증상이 없다가 이날 오전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해 남편 B씨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유족들은 별다른 지병이 없었던 만큼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에서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하는 의심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보건소도 이번 사례를 경북도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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