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9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질병청에 따르면 정 청장은 이날 오후 1∼2시 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를 찾아 독감 백신을 맞았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9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2020.10.29 allzero@newspim.com |
정 청장은 1965년생으로 올해 만 56세라 연령에 따른 무료접종 대상자는 아니지만, 대신 조류 인플루엔자(AI) 대응반 소속으로 무료 접종 대상자에 속해 정부 조달물량백신을 접종받았다.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보건소 등 전국 AI 대응 관련자 3만여명은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만 62∼69세 무료접종 일정에 맞춰 세종시 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아 접종을 받았다.
정 청장은 "흥덕구 보건소 관계자들의 방역, 예방접종 사업 노력에 감사하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게, 백신관리 및 예진 철저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대기하며 이상반응 관찰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더 노력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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