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사회적경제 전문가들 만났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재 양성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0년10월30일 14:00

최종수정 : 2020년10월30일 14:00

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 대학교육 포럼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3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사회적경제 대학교육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경제 교육의 역할과 필요성을 논의했다.

기조연설은 홍기빈 전환사회연구소 공동대표와 라준영 가톨릭대학교 창업가정신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홍기빈 대표는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진단했다. 라준영 소장은 고용노동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 및 가톨릭대학교 사회혁신원 설립 경험 등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는 김승균 가톨릭대학교 교수(서울/수도권), 김형미 상지대학교 교수(강원권), 유근준 한남대학교 교수(충청권), 조영복 부산대학교 교수(경상권), 김영선 전북대학교 교수(호남권)가 권역별 지정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별 사회적경제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대학, 사회적경제 관련 학과 개설 대학,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가입대학, 사회적경제 교육에 관심 있는 대학 등 총 31개교 연구진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진흥원 유튜브 채널(실시간 문자 통역 송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학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함께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선도대학 및 사회적경제 관련 학과 개설 대학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교육 운영 경험을 공유해 사회적경제 교육 모델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30 jsh@newspim.com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