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발생 대비를 위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13억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각급학교에 지원될 방역물품은 보건용 마스크 213만장을 구입해 5장은 학생에게 3장은 학교에 비축하고 소독티슈는 12만 7000개를 구입해 학급당 10개를 지원한다.
방역물품 지원[사진=충남교육청]2020.11.09 shj7017@newspim.com |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소독용품, 열화상카메라 구입비 111억원과, 보건용마스크, 체온계 등 45억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천안, 아산지역이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되는 만큼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 학교에서 필요한 방역물품을 적기에 지원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