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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 13일 개청 25주년 축하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1월10일 10:23

최종수정 : 2020년11월10일 10:23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서 '남구민의 날' 열어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청 개청 25주년을 기념하고, 민선 7기 남구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축하하기 위한 남구민의 날 행사가 오는 13일 열린다.

남구는 1995년 개청 이후 남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남구 문예회관에서 남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열리는 남구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행사 참석 인원 및 대면 접촉 프로그램을 최소화했다.

광주 남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7 kh10890@newspim.com

특히 그동안에는 매년 600여 명 가량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으나, 올해에는 방역 수준 준수에 따라 참석자간 2m 이상의 거리 유지를 위해 초청 내빈 및 주민 참석자들의 숫자를 대폭 줄여 150여 명 내외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3시 40분부터 남구 다문화지원센터에서 평생학습 마을강사로 활동 중인 필리핀 출신의 크리스티나씨의 노래 무대를 시작으로,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모듬북 및 사물놀이 오프닝 공연, 개회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올 한해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발전, 교육 등 5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타인의 모범이 된 남구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각 분야별 수상자는 최후식 효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장성환 월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신문식 백운2동 주민자치위원, 이상영 적십자봉사회, 조형복 노들행복안전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이다.

또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산화한 류동운 열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고인에 대한 특별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윤영덕‧이병훈 지역구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의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과 생활형 SOC 대거 확충 등 주요 성과를 주민들에게 소개한 뒤 하반기 남구발전의 비전으로 경제 분야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청사진도 제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남구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거 축소됐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민들의 한마음, 한뜻을 한데 모으는데는 변함이 없다"며 "남구의 더 큰 발전을 이루는 초석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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