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구·경북

속보

더보기

문경 산양양조장, 대한민국건축문화제 2개 부문 수상

기사입력 : 2020년11월18일 14:04

최종수정 : 2020년11월18일 14:04

[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산양양조장이 서울 강남구 써밋갤러리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 부문은 제15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우수상 및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이다.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한국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경남도가 후원한다.

문경 산양양조장[사진=문경시] 2020.11.18 lm8008@newspim.com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건축과 도시공간의 역할 및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9개 전시프로그램과 특별 세미나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심사위원회는 "문경 산양양조장은 간직해왔던 건축적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활용가능한 다목적 공간을 위한 복원과 재구축 작업을 진행했다"며 "지역의 변화를 이끌 문화 구심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국건축가협회상 심사위원회는 "이 건물이 돋보이는 것은 시공과정에서 건물의 구조물을 거의 다 해체해 재건축했음에도 세월의 흐름을 이야기해주는 핵심 부분은 옛 것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평했다.

문경시는 산양양조장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지속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2013년 경북도에서 처음 시행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정' 사업에 신청해 2018년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어 부지와 건물을 매입한 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과 경북도 산업유산 재생사업 예산 등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원형복원 아카이브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지난 1월 레트로 감성을 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보다 가치있게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