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코로나19 자가격리 후 해제된 불갑면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영광국제마음훈련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 치유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에 지친 노인의 심신을 위로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지역주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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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코로나19 자가격리 후 해제된 불갑면 노인 15여명을 대상으로 영광국제마음훈련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마음 치유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영광군] 2020.11.20 ej7648@newspim.com |
산림 속 명상,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 활동, 연잎 꽃차 명상 등 심신 안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정희 영광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혼란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힘들면 혼자 이겨내려고 하지 말고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