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백신 기대감의 불씨로 상승 마감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프랑스에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으로 2차 전국 봉쇄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파리 쇼핑거리 파사쥬 주프로와의 상점들이 모두 문을 닫았다. 2020.10.30 gong@newspim.com |
이날 독일 DAX 지수는 전일 대비 51.09포인트(0.39%) 상승한 1만3137.2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1.23포인트(0.39%) 오른 5495.89, 영국 FTSE100 지수는 17.10포인트(0.27%) 오른 6351.45를 나타냈다.
이번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재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도 백신의 기대감이 지속됐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미 식품의약국(FDA)에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또 영국 옥스퍼드대학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고령층에서도 젊은층과 같은 강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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