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고원의 아삭한 배추와 양념을 사용에 김치를 담아가는 2020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며 행사기간중 소비자가 담아간 김치는 1만3900kg으로 약 8000만원 가량 지역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아동 청소년들이 김장문화 체험하고 있다.[사진=진안군]2020.11.23 lbs0964@newspim.com |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지난 20~22일 진안고원시장 주차장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20일 지역아동청소년과 연계하여 김장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김치를 담가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김장문화 체험행사를 시작됐다.
21일~22일 양일에는 사전예약자 250가구를 대상으로 1일 3회에 걸쳐 50가정씩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진안의 돼지고기, 김치, 막걸리 등을 맛 볼 수 있는 삼맛쇼는 코로나로 인해 테이크 아웃 방식으로 변경하여 시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진안고원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도모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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