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 새 단장

기사입력 : 2020년11월23일 13:13

최종수정 : 2020년11월23일 13:13

최신 건축음향·연습실·편의시설 조성

[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복합다기능 문화복지체육센터 금산다락원은 생명의집 대공연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0일 다시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재개관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0.11.23 kohhun@newspim.com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문예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후 군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 및 지역의 문화예술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실시됐다.

총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민의 문화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금산군은 국내정상급 건축음향시설을 실현하고자 최신 디지털 음향·영상·조명 시스템과 자동제어무대기계 구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명의집 2층 테라스 공간에는 70여평 규모의 종합연습실을 조성해 합창, 오케스트라,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의 연습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서 로비공간의 개선해 안내데스크 신설, 여성화장실 확대, 노약자를 위한 출입계단 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로비 및 무대간 휠체어 이동로를 설치해 장애인석의 접근성을 높였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리모델링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개선으로 군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며 "누구나 마음껏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