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우선 前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 코스콤 사장 단독 후보

기사입력 : 2020년12월02일 14:53

최종수정 : 2020년12월02일 14:53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코스콤 사장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코스콤은 2일 최종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실시한 결과 홍 전 대표를 사장 후보로 선정, 오는 4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스콤 관계자는 "사추위는 회사 발전에 필요한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갖추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비하는 경영능력, 금융·IT에 대한 전문성,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개혁성, 국제화 역량,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채권연구원 연구위원과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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