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정선=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춘천과 정선, 양구에서 지역감염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 3명 발생했다.
강원 양구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양구군]2020.11.30 grsoon815@newspim.com |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 후평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 정선 남면에 사는 B씨, 양구읍에 거주하는 C씨 등 3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전날 사북읍 주민 343명을 대상을 진행한 전수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양구 3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전날 양구읍 주민 178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이 가운데 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구군 같은 경우 아직 주민 167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인 관계로 추가 확진자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감기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일 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가장 강력한 백신인 마스크 착용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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