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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홍콩 의원 자격 박탈 관여 중국 관계자 최대 14명에 제재"

기사입력 : 2020년12월07일 11:14

최종수정 : 2020년12월07일 11:29

"이르면 7일 제재 발표"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홍콩 민주파 의원 자격 박탈에 관여한 중국 정부 관계자 최대 14명에게 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중국공산당(CCP) 관계자 최대 14명에 대해 미국 내 자산 동결 등 금융 제재를 부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제재 대상에는 홍콩 정부 관계자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7일 관련 제재가 발표된다고 한다. 발표가 이번 주 후반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11일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홍콩 독립을 지지하거나 중국 정부의 홍콩에 대한 권한 행사를 거부하는 홍콩 입법회 의원에 대해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같은 날 홍콩 정부는 상무위 결정에 따라 민주파 의원 4명의 자격을 없앤다고 했다. 다음 날 다른 민주파 의원 15명은 이에 반발해 '일국양제는 끝났다'며 일제히 사표를 제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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