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기상악화와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해양사고 및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겨울철은 풍랑특보 발효일이 다른 계절에 비해 많고 북서계절풍 영향으로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계절이다.

이에 따라 해수청은 해양안전정보 및 기상정보를 선박종사자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항내 공사작업 현장 및 선박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평택․당진항에 입항하는 선박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선박 화재사고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양종사자들이 현장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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