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기상악화와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해양사고 및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겨울철은 풍랑특보 발효일이 다른 계절에 비해 많고 북서계절풍 영향으로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계절이다.
경기 평택해양수산청[사진=평택해수청] lsg0025@newspim.com |
이에 따라 해수청은 해양안전정보 및 기상정보를 선박종사자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항내 공사작업 현장 및 선박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평택․당진항에 입항하는 선박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선박 화재사고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양종사자들이 현장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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