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경기도 토지정보 종합평가'중 주소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는 공정한 부동산정책 추진 및 양질의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에 대해 토지정보 업무추진 평가를 실시한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2020.12.09 lsg0025@newspim.com |
평가분야는 토지행정주소관리・지적관리·부동산관리·공간정보·지적재조사 등 토지정보의 밀접한 업무 6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주소관리 분야의 평가방법은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 및 활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조사 및 정비, 시군 합동평가, 불편사항 개선 및 공적장부 정비, 제도운영・개선 건의사항, 적극행정 등 6가지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시는 초등학교에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공모전을 운영해 경기도 수범사례에 선정됐으며 특색있는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 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경기도 기관표창 및 공무원표창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지적재조사 분야에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 2019부터~2021년까지 죽백1지구 등 19개 지적재조사사업에 국비예산 약 10억원을 교부 받아 원활하게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무원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토지정보과 신설로 일부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받은 만큼 내년에도 시민들께서 체감하는 편리한 토지정보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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