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2000만원, 시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2020.08.31 ndh4000@newspim.com |
군에서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은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4억(국비 3억2000만원, 시비 4000만원, 군비 4000만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정관미술인협회 및 기장군예술인협의회 소속 지역 예술인 총 40명이 참여한다.
정관미술인협회에서는 정관 모전공원에 '꿈을 키우는 도시'라는 주제로 지식탐구와 가족사랑, 이웃사랑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장예술인협의회에서는 안데르센 동화마을 테마숲에 '안데르센의 뮤직박스'라는 주제로 작품을 설치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지역공간의 품격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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