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부대 만들 것"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하윤식(소장 진급예정) 신임 제16대 공군 방공유도탄사령관 취임식이 14일 김준식 공군작전사령과 주관으로 방공유도탄사령부에서 열렸다.
하윤식 사령관은 지난 1990년 공군사관학교 38기로 임관한 뒤,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주요 직위를 거쳐 공군 제3방공유도탄여단장, 공군 제2방공유도탄여단장을 역임했다.
제16대 공군 방공유도탄사령관으로 하윤식 소장(진급예정)이 14일 취임했다.(왼쪽부터 김준식 공군작전사령관, 하윤식 신임 방공유도탄사령관)[사진=방공유도탄사령부] 2020.12.14 lsg0025@newspim.com |
취임식에서 하 사령관은 "대비태세는 군인의 존재 이유이자,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숭고한 사명"이라며 "24시간 깨어있는 가운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의 도발에 즉각 대응하고 격퇴할 수 있는 빈틈없는 전투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방공유도탄사령부는 탄도탄, 적기 등 공중 위협에 맞서 탄도탄감시레이다와 패트리어트, 천궁 유도미사일 등 무기체계를 운용하며 철통같은 영공방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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