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시관광협의회(이하 관광협의회)가 제주특별자치도 여행사 및 국내여행안내사협회 회원 등 20여 명을 초청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양 대표 관광지를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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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관광협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여행사 및 국내여행안내사협회가 네트워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 했다.[사진=광양시] 2020.12.15 wh7112@newspim.com |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이귀식 관광협의회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여행사 이대휴 대표, 국내여행안내사협회 김향선 회장 등이 체결한 이날 협약서에는 상호 관광객 방문 촉진과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목표를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약속을 담았다.
시는 와인동굴, 망덕포구 및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등과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대표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관광협의회가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인 제주도의 여행사 및 안내사협회와 업무협력을 약속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설립된 관광협의회의 첫 공식행사를 전문성과 파급력을 가진 제주도 여행 관계자들과 함께해 매우 기대된다"며 "좋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적극 협력해 상호 관광발전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귀식 초대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양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수용태세를 갖춰가는 등 광양관광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