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반도 정세와 외교·통일전략' 주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가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코로나19 이후 한반도 정세와 통일 문제에 대해 자문위원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반도 정세와 외교·통일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주제를 발표하고 참가자들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홍현익 수석연구위원.[사진=세종연구소] 2020.12.16 goongeen@newspim.com |
홍 위원은 이날 포럼에서 코로나19와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평화프로세스와 정세를 전망하고 그에 따른 외교 및 통일 전략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이용한다. 토론자를 따로 정하지 않고 온라인 참가자들의 의견과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영이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며 "코로나와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를 가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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