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쌍용정보통신이 공무원연금공단의 '디지털 전환 지능형 연금복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쌍용정보통신은 공무원연금공단과 121억원 규모의 '디지털 전환 지능형 연금 복지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22%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022년 12월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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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코로나19, 기술 트랜드 변경 등 외부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연금, 복지, 은퇴 지원 및 경영지원 등 공단 핵심 업무 영역의 한국형 뉴딜 정책을 고려한 지능형 자동화 환경 구현을 통해 업무처리 효율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기존 업무 시스템의 복잡도를 해소하고 지능정보기술 접목을 통한 지능형 전략경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공사업을 진행하여 회사 성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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