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암호화폐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돌파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5% 오른 2만440달러를 찍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은 투기 수요와 조만간 비트코인이 주류 결제 수단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170%나 급등했다.
최근 들어 비트코인은 일부에서 금의 대체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차는 크다.
넥소의 앤토니 트렌체프 공동 창업자는 블룸버그통신에 "관심은 3만 달러로 옮겨 간다"면서 "이것은 비트코인에 있어 새로운 장(chapter)"이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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