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밤사이 지인, 가족 간 감염 등으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는 지난 19일 3명(대전 694~69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0.12.19 leehs@newspim.com |
동구 거주 20대(대전 694번)는 지난 15일부터 가래 등의 증상이 있어 19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재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 중이다.
유성구에 사는 50대(대전 695번)는 가족(대전 692번)으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대전 692번)이 성남 812번 환자와 관련돼 지난 1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성남 환자를 지표환자로 가족 간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구 거주 60대(대전 696번)도 지인(대전 578번)과 접촉한 뒤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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