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200달러에서 250달러로 대폭 올려 제시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1일 오후 6시3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웨드부시가 페이팔(PayPal, 나스닥: PYPL)을 내년 톱픽 종목으로 선정했다.
페이팔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웨드부시의 모쉬 카트리 연구원은 지난 18일 '2021년 톱픽 종목'에 페이팔을 선정했다. 이밖에 글로벌 결제 기업인 피델리티내셔널인포메이션서비스(NYSE: FIS), 비자(V), 마스터카드(MA)를 톱픽으로 꼽았다.
그는 페이팔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고수하고, 목표가는 220달러에서 250달러로 높여 잡았다.
카트리 연구원은 투자 노트에서 "4개 종목 모두 공통적인 테마는 여행 및 숙박업 거래량의 점진적 증대 등 포스트 코로나 매출과 수익 증대"라고 설명했다. 전자 결제와 스마트폰 앱을 통한 결제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팔은 소비자와 가맹점 플랫폼을 위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페이팔에 대해 최근 3개월 투자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Strong Buy)다. 평균 목표가는 229달러이며 최고가는 미즈호증권이 제시한 290달러, 최저가는 200달러다.
나스닥시장의 페이팔 주가는 같은 날 94센트, 0.4% 오른 236.45달러로 마감했다. 페이팔 주가는 올들어 118% 이상 올랐고, 52주 최고가는 17일 장중 기록한 238.10달러다.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