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0 강원 동해시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동해시 내 주요 사건·뉴스 중 언론보도 실적을 기준으로 1차 기초 후보를 선정하고 지휘부·언론인 대상 2차 심사에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2020년 3월2일 서울역과 동해역을 잇는 KTX가 개통됐다.[사진=동해시청] 2020.03.02 onemoregive@newspim.com |
설문조사 결과 1위는 KTX 서울~동해선 개통'이 차지했다. KTX 서울~동해선 개통은 서울에서 동해까지 2시간대 이동을 가능케 했으며 강원 남부권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지역화페 동해페이 탄생', 3위는 '무허가 펜션 가스폭발 사고', 4위는 '코로나19,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이 각각 선정됐다.
또 '베틀바위 산성길 1단계 구간 개방', '추암 철도가도교 60년 만에 확장',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사업자 선정 반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성공', '2020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 '동해시 남부·북부지역의 상수도 수계통합' 이 올해의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경 동해부시장은 "2020년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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