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줌비디오나 도큐사인 등 올해 최고로 많이 오른 주식 가격이 전날 6% 이상 하락했다. 연말을 맞아 투자자들이 이들 종목에 대해 이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줌비디오(Zoom Video Communications, 나스닥: ZM)과 도큐사인(DocuSign, 나스닥: DOCU)의 주가가 6%이상 하락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줌비디오 주가는 전날대비 6.34% 하락한 351.39달러, 도큐사인 주가도 6.42% 떨어진 229.2달러에 마감했다.
두 주식은 사용자 증가로 올해들어 각각 229.25% 및 462.98% 상승했다. 주가가 올랐고 내년 수익대비 2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거대기술주가 많은 나스닥100지수의 주가수익배율보다 높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대폭 상승한 두 종목의 주가가 이날 급락한 배경에는 연말 이익실현에 나선 투자자가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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