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 6개 시군서 35명 추가 확진…산청 집단감염·골프·교회발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14:25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14:25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3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30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35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31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81명, 퇴원 1033명, 사망 4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3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12.31 news2349@newspim.com

지역별로는 진주 16명, 사천 7명, 창원 6명, 산청 3명, 양산 2명, 김해 1명이다.

진주 확진자 16명 경남 1287~1294번, 1299번, 1300번, 1309~1311번, 1313번, 1314번, 1321번 등 16명이다. 이중 경남 7명(1287번~1290번, 1299번, 1300번, 1313번과 사천 확진자 2명(경남 1296, 1297번) 등 모두 9명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이다.

경남 1287번, 1288번, 1289번은 서로 가족이다 이 가운데 경남 1288번, 1290번은 경남 1253번과 골프를 같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1299번과 1300번은 경남 1240번의 가족이며, 경남 1313번은 경남 1273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1296번, 1297번, 진주 확진자인 경남 1313번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인 경남 1273번과 직장동료이다.

경남 1291번은 하동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중 증상이 발현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하동 집단발생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경남 1292번, 1293번, 1294번은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남 1309번, 1310번, 131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1314번은 배우자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는 중 같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남 1321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사천 확진자는 경남 1315번~1319번까지 5명이다.

경남 1315번은 대학생 봉사활동(멘토-멘티) 프로그램 참여자로 확진된 경남 1243번의 접촉자이다.

경남 1316번, 1317번, 1318번은 경남 1315번의 가족이다. 경남 1319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1301번~1306번 등 6명이다. 경남 1301번은 경남 1285번의 가족이다. 경남 1302번부터 1306번까지 5명은 경남 1285번이 운영하는 창원 소재 한 교회 신도이다.

산청 확진자는 경남 1295번, 1307번, 1308번 등 3명이다. 경남 1295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1307번과 1308번은 산청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산청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1312번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1298번, 1320번 등 2명이다. 경남 1298번은 울산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경남 1320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