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관련 장소 주변에 교통경찰⋅지역경찰, 기동대 등 총 257명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경찰청 로고 2019.01.04. ndh4000@newspim.com |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개 해수욕장과 동백섬⋅청사포⋅다대포 해변공원⋅송도 용궁구름다리 등 진입을 전면 폐쇄하고 금정⋅황령산⋅이기대등 등산로와 산책로 입산도 금지된다
이날부터 2021년 1월1일까지 해수욕장 주변 공영주차장(30곳)이 폐쇄된 가운데, 방문객들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구청 주차 단속차량 및 견인차량을 동원하여 근절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및 돌발적인 정체상황에 대비해 싸이카 신속대응팀(12명)을 시내 주요 교차로에 배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연말연시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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