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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서 요양병원 6명 등 9명 확진…김보라 시장 긴급대책회의

기사입력 : 2021년01월02일 18:44

최종수정 : 2021년01월02일 18:44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1일과 2일 코로나19 82번부터 90번까지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중 6명이 일죽면의 한 요양병원에서 확진됐으며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은 코흐트 격리가 진행 중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일과 2일 요양병원․시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안성시 긴급 방역대책회의와 보건복지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명) 및 경기도(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 정신건강담당)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양일에 걸쳐 주재했다.[사진=안성시청]2021.01.02 lsg0025@newspim.com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일과 2일 요양병원·시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안성시 긴급 방역대책회의와 보건복지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명) 및 경기도(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 정신건강담당)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일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긴급대책회의에서 요양병원 및 요양 시설 확진자 발생 현황과 대책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추가 확진자 발생 방지를 위해 병동 소산 및 종사자, 입소자에 대한 신속한 코로나19 검사(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것"을 검토·지시했다.

2일 열린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 관계자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전날 검토된 병동 소산에 따른 전원 병원 확보를 위해 중앙과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항원키트 구입을 위한 예비비 확보를 지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요양병원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입소자 현황 보고를 받고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했으며 종사자들에게는 지역 외 방문과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특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보건행정팀(031-678-5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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