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약 6개월간 진행한 영광군 CI·캐릭터 개발 용역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디자인 개발이 제안됐고, 선호도 조사를 위한 후보안(CI, 캐릭터 각 4개)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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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심벌마크 및 캐릭터 비교 [영광=뉴스핌] 2021.01.06 ej7648@newspim.com |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전 군민과 군정에 관심 있는 외부인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최다 득표 CI 822명(34.9%), 캐릭터 975명(37.9%)으로 최종 디자인에 선정됐다.
심벌마크는 경제적·문화적 교류의 중심지인 영광군의 국제적 위상을 표현한 영원한 빛이 파도에 올라타는 디자인으로 다이나믹한 발전성을 형상화했다.
캐릭터는 기존에 역사와 미래를 상징하는 영이, 광이의 디자인을 현재 감각에 맞춰 변형했다.
신규 개발된 CI와 캐릭터는 작년 말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해 내년 초까지는 상표등록이 완료돼 상표권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광군은 올 상반기에 '영광군 상징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심벌마크와 군기, 캐릭터 등을 공식적으로 변경하고, 청사 현판, 표지판 등 군 관리 주요 공공시설물에서 사용 중인 상징물을 단계별로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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