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도쿄(東京)도에서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9명 확인됐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도쿄의 일일 확진자는 7일 연속으로 1000명을 넘었으며, 누적 확진자는 수는 7만6163명으로 늘어났다. 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인 131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에는 내달 7일까지 긴급사태 선언이 내려졌다.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 등은 오후 8시까지만 영업을 하도록 요청하고 있으며, 내일부터는 주류 제공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11일 0시 기준 다른 주요 지역의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3만4452명 ▲가나가와현 2만7343명 ▲아이치현 1만9438명 ▲사이타마현 1만7824명 ▲홋카이도 1만4717명 ▲지바현 1만4203명 ▲효고현 1만2088명 ▲후쿠오카현 1만1346명 ▲교토부 5937명 순이다.
전일 일본에서는 60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9463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45명이 확인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4080명으로 늘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도쿄 긴자 거리의 마스크 쓴 사람들. 2021.01.11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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