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17년 기초자치단체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처음 실시한 이래 4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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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news2349@newspim.com |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추진한 민원서비스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법정민원)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이며,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가~마)을 부여했다.
시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와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책 Q&A 등록 및 민원답변 원문공개, 고충민원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종합평가 상위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 등급 선정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하고 민원서비스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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