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박인비·김아림·김지영2·최예림, 오에스피와 후원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1년01월22일 09:17

최종수정 : 2021년01월22일 09:1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진비앤지의 자회사 오에스피는 세계 최정상 골퍼 박인비(32·KB금융그룹)를 비롯해 김아림(25·SBI저축은행), 김지영2(24·SK네트웍스), 최예림(21·SK네트웍스)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식은 21일 우진비앤지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으며, 오에스피 강재구 대표를 비롯해 4명의 골퍼,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계약이 체결되면서 박인비 포함 4명의 선수는 오에스피 로고가 표기된 의류를 착용하고 이번 시즌 LPGA, KLPGA 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박인비(KB금융그룹)와 김아림(SBI저축은행)이 우진비앤지의 자회사 오에스피와의 조인식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오에스피]

오에스피의 후원을 받게 된 박인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골퍼로 꼽힌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써 골프 역사상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은 향후 한국 골프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된다. 김아림은 2020 LPGA투어 US 여자오픈 우승을 달성하며 2021년 LPGA 투어의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올라섰다. 김지영2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으로 통산 2승을 보유하고 있고 최예림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준우승을 기록하며 두 선수 모두 2021년 KLPGA투어의 최고 기대주로 손꼽힌다

선수를 대표한 박인비는 "평소에도 동물을 사랑하는 애견인으로써 우리나라 최고의 유기농 펫푸드 회사와 인연을 맺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든든한 지원을 결정 해주신 오에스피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에스피 강재구 대표는 "정상급 선수들이 꾸준히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결정했다"며 "오에스피 역시 세계적인 4명의 선수들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