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덕신공항은 부산의 미래이자 부울경의 미래"라며 "공항 하나로 부산 경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김종인 위원장을 겨냥해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동남권에 들어오는 물동량중 동남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인천에서 처리하는 물류량이 99%에 이르고 물류비용은 7000억원에 이른다"며 "이를 10년만 아껴도 공항을 하나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항은 부산 경제를 살리는 일부분"이라며 "공항 하나 만든다고 부산 경제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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