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시 개청 40주년을 맞아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선언하고 광명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는 평생학습원 내 평생학습정책팀과 '광명시 평생학습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시 개청 40주년을 맞아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선언하고 광명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1.01.27 1141world@newspim.com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2일 박창화 부시장, 평생학습사업소장 및 관계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의 해 추진 관련 현안회의'를 갖고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 사항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평생학습 추진단'을 구성해 평생학습도시 10대 과제,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사업, 광명시 43개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빈틈없이 꼼꼼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원조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사업, 시민주도의 온라인 평생학습 체계 구축,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강좌 및 학습모임 플랫폼 구축, 평생학습 멘토단 양성, 소규모 학습모임과 공간제공,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확충 등 광명시민의 평생학습 권리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평생학습 추진단을 구성해 제5차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에 따른 10대 추진 과제와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포스트 코로나시대 시민 주도 평생학습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시는 코로나 19 이후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시대에 연령 간, 계층 간 평생학습 격차를 줄이고 모든 광명시민이 균등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오는 2월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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