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북부권 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 금마 배수지에 대한 시설을 확충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비 5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익산시 상수원보호구역 모습[사진=익산시] 2021.01.27 gkje725@newspim.com |
사업이 완료되면 금마 배수지 처리용량이 기존 5000톤에서 1만5000톤까지 확충됨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북부권에서 겪어온 수압저하, 급수문제 등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희 익산시상하수도사업단장은 "배수지 시설의 확충을 통해 시 전체는 물론 함열읍 등 북부권 개발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에게 급수공급 불편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편리한 물 사용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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