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9일 부산항 북항 현장 최고위 후 서부산의료원 설립부지 방문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9일 부산을 다시 찾아 가덕 신공항 등 지역 현안을 챙긴다. 앞서 가덕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지 일주일 여 만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부산항 북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가진 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결정된 서부산의료원 설립 부지를 방문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달 1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동남권신공항 추진단 화상 연석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모니터 왼쪽 위부터 김경수 경남도지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한철수 경남상의 회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허영도 부산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화상으로 참석했다. 2020.12.01 kilroy023@newspim.com |
민주당은 지난 21일에도 부산을 찾아 가덕 신공항 부지를 둘러보고 신공항 관련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당시 "부산·울산·경남이 추진하는 메가시티가 성공하려면 가덕 신공항이 필요하다"며 신공항 완공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에서도 가덕 신공항 특별법 처리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7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선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박인영 부산시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야권에선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이진복 전 의원,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박성훈 전 부산 경제부시장, 박민식 전 의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가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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