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대한그린파워가 최근 주가 하락세와 관련, 회사의 본질가치와 무관함을 강조했다.
대한그린파워는 29일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와 진행 중인 풍력 및 태양광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회사가 진행 중인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현재 대한그린에너지와 공동으로 다수의 풍력발전단지 사업허가권을 확보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로고=대한그린파워] |
대한그린파워는 현재 영광 두우리 해상풍력, 강구풍력, 강동풍력, 승주풍력, 여수삼산해상풍력 등 총 10여 개의 발전사업을 확보하고 있다.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와 공동으로 이들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상세설계를 진행 중이고 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유치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그린에너지는 국내 1위 신재생에너지 전문 디벨로퍼다.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 기획부터 설계, 인허가, 설치공사, 에퀴티 투자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발전소 소유 및 운영, 유지보수까지 발전 프로젝트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
최근에 진행 중인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대한그린에너지가 발전단지 기획 및 시공을 진행하고 대한그린파워가 발전단지 기자재 확보 및 공급, 발전단지 완공 후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7일 대한그린에너지가 완공시킨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인 영광 백수 태양광발전단지(100MW급)를 방문해 2050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 여건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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