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산청에서 중학생 등이 탑승한 축구클럽 버스 사고로 32명이 다쳤다.
2일 낮 12시39분께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인근 도로를 운행 중이던 남양주FC 축구클럽 45인승 대형버스가 내리막길에서 이탈하면서 추돌해 탑승자 3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진=경남소방본부] 2021.02.02 news2349@newspim.com |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낮 12시39분께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인근 도로에서 남양주FC 축구클럽 45인승 대형버스가 내리막길에서 이탈해 추돌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감독 1명, 코치 1명, 학생 28명, 기사 1명이 탑승해 있었다. 사고로 인해 운전자와 학생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학생 1명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를 받았다. 나머지 28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인원 43명과 차량 15대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