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47억원을 확보, 설치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주택 3㎾ 태양광 설치 시 월 4만~5만원 내외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
전남 영광 실내수영장 [사진=영광군] 2021.02.03 ej7648@newspim.com |
설치비의 8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7월말까지 설치·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설치장소를 확인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군민 에너지 복지 사업이다"며 "전력비용 절감으로 가계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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