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하면 CPI는 1.4% 올랐다.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1월 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1.5%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두 달째 전월 대비 보합세를 이어갔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근원 CPI는 1.4% 상승했다.
미국 백화점 메이시스의 쇼핑객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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